공통점1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소프라노의 공통점 예전에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를 읽었는데, 어떻게 동양인으로서 피겨스케이팅에서 성공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연아 선수가 한 답변이 아주 흥미롭다. 그것은 피겨스케이팅이 기술이자 예술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그렇다. 완전히 예술만이었으면 '주관적 기준'에 따라 동양인 선수는 쉽게 밀려났을 것이다. 일본 같은 피겨대국, '명예서구인' 같은 선진국(어쩌면 ‘구제국주의 국가’;)도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점프는, 3번과 4번이 엄연히 다르다. 깨끗한 착지와 어정쩡한 착지는 많이 다르다. 그런데, 소프라노도 그렇다. 성악도 기술이자 예술이다. 예술로 분류가 되긴 하지만 경연대회를 하면 피겨스케이팅 못지 않게 정확하게 우열을 가릴 수 있다.(물론 이에 대해선 이견이 있겠지만 김연아 선수가 소치에서 금메달을 못.. 2024.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