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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10

어머니가 서계시네 Stabat Mater - Pergolesi 가사번역 Giovanni Battista Pergolesi(이탈리아, 1710~1736) Stabat Mater dolorosa Iuxta crucem lacrimosa Dum pendebat Filius 어머니가 비탄 속에 서계시네 눈물 흘리는 십자가 곁에 아들이 매달리신 동안 라미레미 번역 페르골레지의 어머니가 서계시네 Stabat Mater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아들의 곁에 의연히 서있는 성모의 슬픔과 고통을 노래하는 성가입니다. 이 곡은 첫곡이며 뒤로 11곡이 더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수도사인 Jacopone da Todi 혹은 교황 이노첸트3세가 작사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저도 아들을 낳아본 사람이라, 만약에 내가 지금 우크라이나나 러시아에 있어서 아들이 전쟁에 나갔다면, 가서 살아돌아오지 못하고 유.. 2024. 2. 24.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Erbarme dich - Bach가사번역 Johann Sebastian Bach (독일, 1685-1750) 신약성서 마태복음 26, 27장에 기원 Erbarme dich, mein Gott, Um meiner Zähren willen! Schaue hier, Herz und Auge Weint vor dir bitterlich. Erbarme dich, mein Gott. 나의 하느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눈물을 보아주소서! 당신 앞에 아프게 우는 이 심장과 눈을 보아주소서. 나의 하느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미레미 번역 바흐의 마태수난곡 Matthäuspassion 중 39번째 곡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Erbarme dich입니다. 예수를 세 번 부정했던 베드로가 통한의 심정으로 부르는 아리아로서 가장 유명합니다. 마태수난곡은 .. 2024. 2. 17.
흘러라 나의 눈물아 Flow my Teares - Dowland 가사번역 John Dowland(영국, 1563~1626) Anon Flow, my tears, fall from your springs! Exiled for ever, let me mourn; Where night’s black bird her sad infamy sings, There let me live forlorn. 흘러라 나의 눈물아, 너의 봄으로부터! 영원히 쫓겨나, 애도하게 두어라. 밤의 검은 새가 음울한 울음을 우는 곳에 그곳에 나는 황량히 살려네. Down vain lights, shine you no more! No nights are dark enough for those That in despair their lost fortunes deplore. Light doth but shame d.. 2024. 2. 10.
돌아와요! Come again! - Dowland 가사번역 John Dowland(영국, 1563~1626) Anon Come again! Sweet love doth now invite Thy graces, that refrain To do me due delight, To see, to hear, to touch, to kiss, to die With thee again in sweetest sympathy. 돌아와요! 달콤한 사랑이 지금 초대하니, 나를 삼가도록 하는 당신의 우아함을, 마땅한 기쁨으로부터, 보고, 듣고, 만지고, 입맞추고, 죽는다는, 그대와 다시 함께 달디단 공감 속에. Come again! That I may cease to mourn Through thy unkind disdain. For now left and forlorn I sit.. 202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