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Purcell(영국, 1659~1695)
William Shakespeare(영국, 1564~1616)
O, let me forever weep:
My eyes no more shall welcome sleep.
I'll hide me from the sight of day,
And sigh my soul away.
He's gone, his loss deplore,
And I shall never see him more.
오 나를 영원히 울게 내버려두오.
내 눈은 더 이상 잠을 받아들일 수 없고,
한낮의 빛으로부터도 숨었네.
그리고 내 영혼을 흘려보내며 한숨짓네.
그는 가버렸으니, 그를 잃은 것을 애통해할 뿐,
이제 다시는, 그를 볼 수 없겠지.
라미레미 번역
퍼셀의 <요정여왕 The Fairy Queen> 중 타티아나의 아리아 나를 울게 두오 O, let me weep입니다. 퍼셀의 <요정여왕>은 세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각색한 세미오페라입니다. O, let me weep은 요정여왕 타티아나가 사랑을 잃고 슬퍼하는 노래라고 하네요. 어느 대목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엠마 커크비의 투명한 음성으로 들으면 그토록 투명한 눈물방울이 똑똑 떨어져 가슴깊이 스며듭니다. 베이스의 낮은 읊조림이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노래 속의 비통함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Juliette Mey
https://www.youtube.com/watch?v=UKllI549Id0&a
Emma Kirk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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